오늘 한 언론에서는 딸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서 학교를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가해 학생에게 위협을 가

하는등

 

난동을

부린 한 아버지에 대해서 보도를 했는데..우리나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모습이었다.솔직히 어른으로써 부끄러웠다. 왕따....정말 심각한 문제다,왕따는 이제 더이상 개인 문제가 아닌사회 문제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예전에는 평범하지 않은,그러니까 일반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던 것이 없는 아이들이 왕따의 대상이었다.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여기에

더해 복불복(?)으로 왕따를 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친구들 중에서 신발 색깔이

다른 한아이만 왕따를 시킨다든지..또는잘생겨서..아니면 못생겨서,공부를 잘해도 왕따가 되고 

또 공부를 너무 못해도 왕따가 되기도 한다.한마디로 말하면 누구나 다 왕따가 될 수 가있는 것이다.

그럼 제발 학교 다닐 때에는 왕따의 심지를 뽑지 않기를 맘 속으로 기도하면서 다녀야 한다는 것인가???

왕따를 당한 아이들을 조사한 결과  48%가 자살을 생각 했을 정도로 왕따란 정말 끔직한 일이다.

왕따를 당한 피해자 부모님이 학교에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가해자들의 처벌과 선생님들의 징계를

원하지만 학교측에서는 조용히 덮어주기를 바란다.아무래도 벌점을 받거나 소문이라도 날까봐,그러면

학교에도 피해가 가기 때문일 것이다. 또 가해 학생을 피해 전학을 간다든지, 가해학생을 전학시킨다

하더라도 요즘처럼 스마트폰의 SNS상에서 소문을 퍼트리면 이거 또한 더큰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단체방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집단욕을 듣는 모멸감은 인간으로서 정말 잔인한 일이다.

그럼 왕따라는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부모님께 알리고 고민을 상담할 상담를 찾는다거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센터인 117에 전화를 해서 알린다.또는 증거를 확실히 확보하고 있다면

경찰서에 신고해도 좋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어른들이다. 삶의 중심이 되는 가치를 성적순으로

보고 극도의 이기심과 자녀의 과잉보호가 아닌,올바른 삶의 태도를 가르치고 자신이 소중한 만큼

타인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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