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아침에 작은 꼬마를 더려다 주고 오는

길에 할머니들이 길가에서 일하시는 모습이 보였다.정말 씁씁 했다.

비를 맞으면서 한손엔 집게를 한손엔

파란 큰 봉투를 들고 길거의 쓰레기의

줍고 계셨다.그런데 뒤에 쳐지신 분들은

유모차를 끌고 가셨다. 어르신들 거동이

불편하실 때 지팡이 대신 유모차에 의지에서 다니시는거 많이 봤을거다.

실버카 또는 보행 보조기라고도 한다.

노인 일자리는 수익을 위한 일이 되기 보다는 건강이나  운동삼아서 ,또는 사회 봉사,보람

있는 일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지역 아니 우리 나라의 어르신들은

생계를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라도,저렇게 일을 하는 것 같다,기초 노령 연금으로만으로는

생계가 벅차기 때문이다.노인 일자리는 하루에 보통 3시간을 일하고 대략 한 달에 20만원

정도 받는다.

우리나라는 지금 13.1%(65세 기준)인 노인들이 앞으로 15년 후엔 2배가 되는 26%가 되는

노인공화국이 된다. 노인 자살률도 높아지고 노인 빈곤층도 많아지는데 문제가 아닐수가

없다.일부 정치권에서는 노인 일자리를 많이 늘려야 한다고 한다,그저 현금만 주는것은 도

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평생 일을 했을 터인데 저들을 그냥 쉬게 해주면

안되는 것인지 안타깝다..

유럽 선진국들의 노인들은 생할비를 자녀에게 의존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또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일을 하는 비율은 해가 거듭될수 록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영국의 경우

1930년 대까지는 65세 이상 노인의 60%가 소득을 얻기 위한 일에 종사 했으나 현재는

5.5%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회에서 은퇴한 노인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취

미,오락 활동을 하며 여가르 즐긴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그런 나라가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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